[제주도] 제주 그라벨 호텔 / 제주도 공항 근처 수영장 호텔 추천
여름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
3박 4일로 제주도 호캉스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2021년 5월 20일 ~ 23일 (3박 4일)
2박 3일은 제주 신화월드를 예약했구요.
1일차는 오후 늦게 도착하는 일정이라
공항 근처에 위치한 그라벨 호텔에서 1박을 진행했습니다.
그라벨 호텔을 선택한 이유는
공항에서 가까운 위치와
키즈룸을 선택할 수 있는 장점
그리고 수영장이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2박 3일 일정을 함께 할 지인이 다음날 도착 예정이라
빌리카에서 카니발로 렌트했습니다.
바다가 보이는 곳에 위치한 그라벨 호텔 :D
키즈룸이라고 너무 화려하고 특별한건 아니구요.
패밀리침대에 아기 장난감과 텐트가 구비되어 있습니다.
역시나 들어오자마자
주방놀이에 빠진 레아...ㅋㅋㅋ
그라벨 호텔의 장점 중 하나는
루프탑과 인피니티풀인데요.
루프탑 인피니티풀은 11:00-22:00 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름을 제외한 기간에는
온수풀로 운영되고 있구요.
인피니티풀, 키즈풀, 카바나와 선배드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루프탑 수영장에 올라가면 가장 먼저
기다리고 있는 포토 스팟 :D
수영장은 생각보다 큰 규모입니다.
키즈풀도 별도로 운영되고 있구요.
저희가 방문했떤 시간은 저녁이라
이용객도 별로 없어서 즐겁게 수영할 수 있었습니다.
5월이긴 하지만 저녁엔 쌀쌀했는데,
온수풀로 운영되고 있어서
레아도 재밌게 놀 수 있었던 것 같네요.
성인풀장에서도 엄마랑 즐겁게
꽤 오랜시간 놀았습니다.
저희는 가격차이가 많이 나지 않아서
조식 포함 상품을 이용했었는데요.
조식도 꽤 다양하게 구비되어있어서
든든하게 아침을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용해보니,
제주시 공항 근처에서
늦게 도착하는 첫 째날이나
마지막날 묶을 호텔을 찾는 분들에게
추천 할 만한 가성비 호텔인 것 같습니다.
오션뷰와 온수가 나오는 루프탑 수영장
그리고 키즈룸이 구비된 호텔이라
아이와 함께하기에도 좋은 호텔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