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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경이 긍정적인 매력을 뽐냈다. 

9일 방송된 MBC표준FM '박준형, 정경미의 2시만세'의 '자체발광 초대석'에 배우 겸 가수 이이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준형과 정경미는 "이렇게 잘생긴 사람은 처음이다"면서 이이경을 반겼다. 이이경은 "노래하는 배우 이이경이다. 어디 갔다가 어떤 청취자분이 배우가 가수 한다고 배가수라고 애칭을 만들어주셨다. 배가수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최근 트로트 음원을 발매한 이이경은 "작년부터 회사와 계획되고 있었고, 타이밍이 좋아서 발맞춰 가게 되었다"면서 "제가 생각한 것보다 반응이 좋아서 놀랐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이경은 후속곡 계획이 있는지 묻자 "누군가에게 좋은 기운과 행복을 줄 수 있다면 안 할 이유가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이렇게 활동하게 된 것도 운이다. 운칠기삼 중에서도 저는 럭키가이다"고 덧붙이기도.

그는 청소년기 시절 다양한 운동으로 다부진 체력을 키웠다고 전했다. 이이경은 "가라테와 공수도 선수로도 활동했다. 선수가 전문적인 게 아니라 가라테 자체가 많이 알려지지 않아서 그 안에서 활동했다. 고등학교 올라가서 무릎 부상을 당하고 전학갔는데 주짓수를 하기도 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체대에 진학하고 연기자에 대한 꿈을 키우며 서울예대에 합격한 이이경. 그는 전작들에서 찰떡같은 악역으로 호평을 받기도 했다. 그러면서 이이경은 "메소드라고 하기에는 그렇지만, 캐릭터에 빙의해서 들어가는 게 있다. 대본을 받고 그게 끝나기 전까지는 그 캐릭터에 빠져있다. 생활에서도 이입하려고 한다"고 연기에 대한 열정을 뽐냈다.

이이경은 "배역이 작아도 배우가 작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하며 "오태석 교수님이 꽃은 봄에만 피는 게 아니다. 배역에 스트레스 받는 분들이 많은데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긍정적인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 이이경은 영화 제작부에서 일한 경험, 유화그리기, 연예인 축구단 활동. 플룻 연주, 작곡, 피아노 배우기 등 다양한 경험을 하고 있다며 부지런한 생활을 인증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이이경은 "개인적으로 쉬는 걸 안좋아해서 열심히 하고 있는데 영화 개봉을 앞두고 있다"며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 

한편 MBC표준FM '정경미, 박준형의 2시만세'는 평일 오후 2시 15분, 주말 오후 2시 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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