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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시작 전부터 많은 잡음이 있었던 채널A의 예능 프로그램 하트시그널 시즌3가 25일 첫 방송을 시작합니다.

 

 

 

하트시그널은 20~30대 청춘남녀들이 시그널하우스에 머물며 썸을 타고, 연예인 예측단이 이들의 심리를 추리하는 예능으로 시즌 3의 예측단으로 가수 이상민, 정신과 전문의 양재웅, 작사가 김이나 그리고 배우 윤시윤과 모델 한혜진, 가수 피오가 출연합니다.

 

 

시즌1,2가 신드롬을 부를 정도로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만큼, 시즌3을 향한 시청자들의 기대 역시 컸다. '하트시그널3' 제작진은 지난 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밀레니엄 광장 벽면을 통해 시그널하우스 입주자 8인의 모습을 최초 공개하며 마니아들의 기대감을 불렀습니다.

 

문제가 된 건 출연자들의 신상이 공개된 이후, 출연자들을 알고 있다고 주장하는 네티즌들이 이들의 사생활에 대해 폭로하면서입니다. 여성 출연자 A씨와 B씨는 학교 폭력 가해자 논란에 휩싸였으며, 남성 출연자 C씨는 클럽 버닝썬을 수시로 출입하고 관계자들과 긴밀한 관계에 있다는 의혹을 받았습니다.

 

논란 직후 사실 관계 파악에 나선 '하트시그널3' 제작진은 16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출연자들과 관련한 일각의 주장들은 사실과 다르다는 점을 알려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또 다른 출연자의 경우에는 본인은 물론이고 함께 학교를 다녔던 다수의 동창들을 통해 사실과 다르다는 증언이 나오고 있다"며 "현재 직장과 학교 등 일상에 복귀하여 생활하고 있는 일반인 출연자들이 회복할 수 없는 상처를 입을 수 있습니다. 출연자와 관련된 내용은 균형감 있게 봐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습니다.

 

방송전 공개된 출연자들의 개인 인스타그램 등 SNS 계정은 이미 거의 폐쇄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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