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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노믹트리가 강세다. 이 회사와 연구협약을 체결한 충남대학교 서상희 교수팀이 코로나19 백신 항원 생산에 성공하면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10일 오전 10시 57분 현재 지노믹트리는 전일 대비 4.65% 오른 2만1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충남대는 바이러스 백신 분야 전문가인 수의과대학 서상희 교수 연구팀이 세포 배양기술을 이용한 코로나19 백신 항원 생산에 성공했다고 이날 밝혔다.

 

연구팀은 생물 안전 3등급 시설(BSL-3)에서 원숭이 유래신장 세포인 베로를 배양하고 이에 코로나19를 감염시켜 바이러스를 증폭시켰다.

바이러스 단백질 정제 후 포르말린으로 불활화, 코로나19 백신 항원 생산에 성공했다.

 

지노믹트리는 지난달 25일 코로나19 진단키트의 업그레이드 및 치료제 개발을 위해 충남대 서상희 교수팀과 연구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안성환 지노믹트리 대표는 "지노믹트리는 오랫동안 분자진단기술을 연구 개발해온 기술력으로 코로나 바이러스 전문가와 신속하고, 정확하게 코로나19를 진단할 수 있는 제품과 치료제 연구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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