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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카테고리의 글 목록 (7 Page) :: VIEW OF BLUE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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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클라쓰’ 박서준이 유재명에게 무릎을 꿇은 가운데 16회 예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20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연출 김성윤, 극본 조광진, 제작 쇼박스·지음, 원작 다음웹툰 ‘이태원 클라쓰’) 15회 시청률은 전국 14.7%, 수도권 16.0%(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생애 최대 위기를 맞은 박새로이(박서준 분)와 조이서(김다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의식 불명 상태에서 가까스로 깨어난 박새로이가 또다시 조이서를 구하기 위해 나서며 긴장감을 더했다.  

박새로이는 의식을 잃고 응급실에 실려 갔다. 장근수(김동희 분)를 들이받던 김희훈(원현준 분)의 차에 그가 대신 몸을 던진 것. 눈앞에서 사고를 목격한 장근수는 최승권(류경수 분)에게 전화를 걸어 도움을 청했지만, 결국 그 역시 조이서와 함께 감금됐다. 장근원(안보현 분)를 향한 분노와 도발로 끊임없이 그를 자극하는 장근수와 달리, 조이서는 발악 한번 하지 않고 겁먹은 얼굴로 눈물지었다. 자신을 인질 삼아 박새로이를 노리는 장근원의 속내를 훤히 꿰뚫고 있던 것. 장근원이 자리를 비우자 그녀는 돌변한 눈빛으로 탈출을 계획했다. 밤새 손목에 묶인 줄을 닳도록 문지른 끝에 자유로워진 조이서는 장근수까지 구해 함께 도망치기 시작했다.

장대희(유재명 분) 회장에게도 박새로이의 소식이 전해졌다. 하지만 조이서, 장근수의 납치부터 박새로이의 뺑소니 사고까지 이 모든 것이 장근원 짓이라는 사실을 믿을 수 없었다. “그럴 위인이 못 돼”라 단언하는 그를 향해 오수아(권나라 분)는 “15년 전 뺑소니 사건, 그리고 4년 전 회장님의 기자회견으로 장근원은 그럴 수도 있는 사람이 됐습니다”라며 그를 일깨웠다. 그리고 지난 10년 동안 장가그룹과 장회장의 비리를 고발할 것을 선전포고하며 오랫동안 가슴에 품었던 사직서를 제출했다. 장근원의 전화를 받은 장회장은 더욱 초조한 마음을 감출 수 없었다. 아들을 괴물로 만든 장본인, 그의 폭주를 멈출 수 있는 것도 오직 자신뿐이었다.

의식을 잃은 채 병상에 누운 박새로이는 긴 꿈을 꾸었다. 그곳에서 그토록 그립고 보고 싶었던 아버지를 만났다. 마치 지난 15년의 일은 없던 것처럼 변함없는 모습의 아버지와 술잔을 기울이고 이야기를 나눴다. 그리고 아버지를 따라 이름 모를 다리 앞에 섰다. 아버지는 ‘더이상 네 밤이 쓰리지 않은 곳’에 간다며 박새로이를 이끌었다. 그 순간, 박새로이는 흐린 기억 속에서 조이서를 떠올렸다. 그는 “끄떡없다, 문제없다고 꽤나 애쓰면서 살았었는데… 사실은 하루도 편한 날이 없었어요. 아빠가 그립고, 누군가를 미워하면서 산다는 것 자체가 버거웠어요”라고 털어놓았다. 하지만 이내 “평생 쓰린 밤을 지새우더라도… 아니, 제 밤은 더 이상 쓰리지만은 않아요. 저를 필요로 하는 제 식구들이 있고 이 녀석들이랑 보낼 내일 궁금해요. 기대돼요”라는 마지막 인사와 함께 생을 다짐했다. 의식을 되찾고 깨어난 박새로이는 보는 이들의 눈물샘을 자극하는 폭풍 오열로 가슴을 울렸다.  

특히 이날 최승권의 활약도 빛을 발했다. 박새로이의 의식 불명과 조이서의 행방불명으로 I.C가 위기를 맞은 가운데, 그가 나서 조이서가 납치됐다는 사실을 파악하며, 자신이 과거 몸담고 있던 조직의 김희훈이 벌인 일이라는 것을 알아낸 것. 최승권은 깨어난 박새로이와 함께 조이서 구하기에도 나섰다. 제 아버지가 자신의 위치를 알고 있다는 장근원의 메시지를 받은 박새로이는 곧장 장대희에게로 향했다. 하지만 장근원의 위치를 묻는 질문에 장회장은 오랜 세월을 지나 박새로이에게 다시 한번 무릎 꿇을 것을 요구했다. 하지만 조이서를 위해서라면 그깟 무릎 꿇는 일쯤은 아무것도 아니었다. 결국 장회장 앞에 그보다 먼저 무릎을 꿇게 된 박새로이, 과연 그가 대가로 조이서를 구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16회 예고가 공개되지 않음에 따라 21일 방송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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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시언이 ‘나 혼자 산다’에서 펜싱 도전에 손을 뻗는 모습을 공개한다.

20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얼장’ 이시언이 그간 꿈에 그려왔던 펜싱의 세계에 입성, ‘펜싱언’으로 거듭난 그의 특별한 하루가 펼쳐진다.

이시언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절친한 친구인 배우 이동진과 그의 아내인 펜싱여신이자 사브르 세계랭킹 4위, 김지연 선수와의 인연으로 펜싱에 입문했다. 자신감 넘치게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막상 수업에 돌입하자 기초체력 다지기부터 힘들어했다는 후문이다.

 

그러나 그는 본격적인 수업에 들어가자 180도 돌변, 트레이드마크인 ‘팔자걸음’ 덕분에 펜싱의 포즈를 보다 빠르게 익히며 ‘펜싱 천재’로 급부상했다. 더욱이 빠른 수업 진행에도 흔들림 없는 포즈를 습득해 가르치던 선생님으로부터 “자세 좋은데요?”라는 감탄을 이끌어냈다.

특히 이시언은 시합을 앞두고 승부욕을 건들이며 도발하는 이동진에게 “아마추어한테 이런 얘기 듣고 싶지 않아!”라고 그 어느 때보다 끓어오르는 자신감을 표출하는 것은 물론, 김지연 선수에게 그의 약점, 포즈 등 하나하나까지 1:1 특강을 받으며 각고의 노력을 펼쳤다.

이에 펜싱 수강생으로 변신한 이시언의 끝없는 도전기가 어떻게 마무리될 것인지, 절친 이동진과의 대결에서 승리를 따낼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한 궁금증이 치솟으며 시청자들의 본방사수 욕구를 자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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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적 마스크' 유통업체로 지정된 지오영이 지난달 수십만 장에 달하는 마스크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 신고하지 않고 유통한 정황이 드러나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20일 지오영 법인과 관계자를 물가안정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오영은 지난달 마스크 약 60만장을 유통업자 등에게 판매하면서 식약처에 신고하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

 

지난달 12일부터 시행에 들어간 '보건용 마스크 및 손 소독제 긴급수급조정조치 고시'에 따르면 판매업자는 마스크 1만개 이상을 판매할 경우 가격·수량·판매처를 다음날 정오까지 식약처에 신고해야 한다.

 

이를 위반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진다.

경찰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대화방에서 이같은 정황을 파악해 식약처에 고발 의뢰했고, 이후 식약처 고발을 받아 수사에 들어갔다.

 

앞서 지오영은 지난달 26일 식약처에 의해 공적 마스크 약국 공급을 위한 판매처로 지정됐다.

경찰은 지오영이 식약처 고시가 발표된 지난달 12일부터 공적 마스크 판매처로 지정된 26일 사이에 마스크를 신고 없이 유통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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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스튜디오 룰루랄라의 인기 유튜브 콘텐츠 '워크맨'의 일베 자막 논란에 관해, 출연자인 장성규가 해명과 사과의 뜻을 밝혔다.

20일 오후, '워크맨' 유튜브 채널에는 [새벽에 장성규님으로부터 영상을 전달받았습니다. 그 분의 뜻에 따라 편집없이 올립니다.]라는 동영상이 올라왔다.

 


장성규는 "먼저 이번 일로 인해서 상처받으신 분들, 또 이번 일로 염려를 끼쳐드리게 된 점, 모든 상황에 대해서 죄송하다는 말씀 먼저 올리겠다"라며 "'워크맨' 덕분에 너무나 행복했고 즐거웠고 여러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기쁜 마음이 참 컸는데 이런 일로 오해를 하시게 만들고 또 불편하게 만들어드린 점 너무나 마음이 무겁다"라고 밝혔다.

장성규는 "제 짧은 생각에 여러분들께 바로 표현해드리고 대화를 나눴을 때 혹시나 더 오해가 커지거나 혹은 또다시 상처를 받으시는 분들이 계시진 않을까 염려가 돼서 좀 신중하게 임하자 하는 마음에서 좀 늦어졌다는 점 말씀드리고 싶은데 너그럽게 양해해주시길 부탁드리겠다"라고 설명했다.

"지난 일주일 동안 잠이 잘 안 왔다"라는 장성규는 "어떻게 하면 오해를 풀어드릴 수 있을지 고민 끝에 다 떠나서 제가 느낀 그대로를 말씀드리는 게 최선이 아닐까 하는 판단이 섰다. 저희 제작진에 대한 이야기를 꼭 드리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장성규는 "저희 제작진 덕분에 이렇게 '워크맨'이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었다"라며 제작진을 두고 '좋은 동생들', '여러분들께 즐거움 드릴 수 있는 콘텐츠 만들고자 그 마음밖에 없는 아이들'이라고 표현했다.

그러면서 "제가 느꼈던 동생들은 여러분들께서 오해하시는 그런 동생들 아니다. 한 번만 믿어주시고 다시 한번 좀 예쁘게 봐주시길 부탁드리겠다"라며 "저뿐만 아니라 모든 제작진이 큰 애정을 갖고 일주일 정말 여러분들께 즐거움 드리고자 하는 마음 하나로 열심히 작업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장성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일 너무나 죄송한 마음이 크다. 반성하고 반성해서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테니까 잘 부탁드린다. 저희가 여러분께 드릴 수 있는 최선의 모습은 앞으로 더 실수 없이 즐겁고 또 한편으론 유익한 정보들도 드릴 수 있는 그런 콘텐츠를 선물해드리는 게 아닌가 싶다. 노력하겠다. 더 조심하고 더 신중하겠다"라고 말했다.

'워크맨' 제작진 역시 이 영상 게시물 상단에 고정 댓글로 "오늘(3월 20일) 새벽 2시경 장성규 님으로부터 동영상 하나를 받았다. 해당 영상 공개로 인해 최근 논란이 출연자에게까지 옮겨가지 않을까 우려되어 고민했지만, 그분의 진정성이 담긴 요청에 의해 편집 없이 영상을 올린다. 다시 한번 논란에 대해 사과드리며, '워크맨'이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자 더욱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알렸다.

'워크맨'은 피자 박스 접기 아르바이트에 도전하는 장성규, 김민아의 모습을 담은 '부업' 편을 지난 11일 게시했다.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이 동영상에 등장한 '18개 노무'(勞務)라는 표현이 어색하다며 극우 성향 사이트 일베(일간베스트)에서 파생된 표현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이름에서 따온 '노무'라는 표현을 쓴 것이 아니냐는 내용이었다.

제작진은 바로 다음 날 "사전적 의미인 '노동과 관련된 사무'의 뜻으로 전달하고자 했음을 알린다. 해당 단어를 특정 커뮤니티에서 정치적인 목적으로 사용 중이라는 사실은 전혀 인지하지 못한 상태"라며 사과했다.

 


스튜디오 룰루랄라도 13일 입장을 내어 "온라인 트렌드에 민감하게 반응해야 할 디지털 콘텐츠 제작진이 해당 자막으로 인한 파장을 예상치 못했다는 사실과 이런 상황을 야기한 관리 프로세스 자체에 큰 문제가 있다고 판단했다"라며 "관리자와 제작진에게 책임을 묻고 징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워크맨'은 장성규가 다양한 현장의 아르바이트를 직접 해 보며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재미있게 다룬 콘텐츠다. 최근 400만 구독자를 넘겼으나 일베 자막 논란으로 구독자 수가 줄어 20일 오후 1시 35분 구독자 수는 381만 명이다.

 

 

 

 

https://youtu.be/9YULcU3Dv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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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메신저 텔레그램에서 여성 아동·청소년 등의 성 착취물을 제작하고 유통한 혐의를 받는 '박사방' 운영자의 신상을 공개하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에 20만 명 넘는 이들이 동의했다. 청원이 올라온 지 이틀 만이다.

지난 18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텔레그램 n번방 용의자 신상 공개 및 포토라인 세워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청원인은 "(피의자가) 검거되었다. 어린 학생들을 지옥으로 몰아넣은 가해자를 포토라인에 세워달라"라며 "절대로 모자나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지 말아달라"라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n번방' 동시접속 25만 명에 어린 학생의 성 착취물을 돈 주고 관전하는 비뚤어진 성 관념에 경종을 울려달라"라며 "이게 악마가 아니면 뭐가 악마냐. 타인의 수치심을 가벼이 여기는 자에게 인권이라는 단어는 사치다"라고 분개했다.

 

이 청원에는 20일 현재 오전 10시 현재 23만여 명이 동의했다. 이로써 30일 안에 20만 명 동의라는 청와대 답변 기준을 충족했다.

지난 19일 서울중앙지법 원정숙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 사건의 핵심 피의자 20대 A 씨에 대해 아동·청소년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A 씨는 텔레그램에서 '박사'라는 별명으로 활동하면서 온라인에서 만난 10대, 20대 여성들을 교묘히 꾀어내 신상 정보를 알아내고, 이를 빌미로 성 착취물을 찍도록 협박한 뒤 유료로 유통한 혐의 등을 받는다. 텔레그램 'n번방'에서 시작된 음란물 공유는 '박사방' 등 다양한 이름의 채팅방에서 이뤄졌다.

이날 구속영장 심사를 위해 법원에 모습을 드러낸 A 씨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후드를 뒤집어쓰면서 얼굴 노출을 꺼리는 모습이었다.

재판부는 "아동·청소년을 포함한 수십 명의 여성을 협박, 강요해 음란물을 제작하고 이를 유포해 막대한 이득을 취득하고 피해자들에게 극심한 고통을 가했을 뿐 아니라 우리 사회의 왜곡된 성 문화를 조장했다는 점에서 사안이 엄중하다"라고 밝혔다.

경찰은 A 씨 신상을 공개할지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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