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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조선 힐 스위트 - 프레스티지 투숙기를 마치며

전용 수영장인 헤븐리 풀에 대해 포스팅해보겠습니다.

그랜드 조선 힐 스위트에는 힐 스위트 투숙객 전용 수영장인

헤븐리 풀이 6층에 위치해있습니다.

저희는 수영을 좋아하는 레아를 위해

체크인을 마치자마자 빠르게 수영장으로 향했습니다.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여 6층에 도착 후

긴 복도를 지나면 수영장이 나타납니다.

수영장 입구 옆에는 이렇게 헤븐리 라운지가 위치해 있습니다.

수영을 즐기다가 허기진 배를 채우기 위한

가벼운 스낵과 음료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헤븐리풀 라운지에서 이용가능한 메뉴는 보시는 바와 같습니다.

수영장 입구 직원에게 룸 호수를 확인하고 헤븐리 풀 실내 수영장에 입장했습니다.

헤븐리 풀은 크게 실내 수영장과 야외 수영장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야외 수영장은 유아는 이용할 수 없습니다.

실내 수영장은 깊이 1m / 길이 16m / 너비 5m 의 4계절 온수풀입니다.

실내 수영장 한 쪽에는 유아용 퍼들 점퍼와 구명조끼가 비치되어 있습니다.

유아용 퍼들 점퍼를 하나 입고 본격적인 물놀이를 준비하는 레아 ㅋㅋㅋ

2일을 묶었던 그랜드 조선 본관과 다르게 힐 스위트는 진~짜 사람이 없어요.

신관 크기에 비해 객실 수 가 적어서 그런지 정말 여유롭고 한적했습니다.

수영장에도 저희 밖에 없었어요 ㅋㅋㅋ

이럴 때를 보고 전세냈다 ! 라고 표현하는 것 같습니다.

진짜 헤븐리 풀을 전세내고 우리끼리 재미있게 놀았습니다.

야외 수영장은 선베드와 온수 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겨울이라 선베드는 이용하기가 현실적으로 불가능...했구요.

깊이 1.2m / 길이 13m / 너비 약 6m 정도의 야외 수영장은 성인만 이용이 가능합니다.

수영장에서 바라보는 뷰는 멀리 오션뷰와 한라산 뷰로 나뉩니다.

이날 원없이 수영하고 수영실력도 꽤 늘어난 레아 ㅋㅋㅋ

이상으로 전세냈었던 스위트 힐의 헤븐리 풀 이용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의 포스팅은 그랜드조선 제주 힐 스위트 입니다.

신세계 그룹이 옛 켄싱턴 제주를 인수하면서 개관전

기존 본관외 에 추가로 신관인 힐 스위트를 건설하였는데요.

요즘 해외로 못나가는 신혼부부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호텔 중 하나는 확실한 것 같습니다.

오늘은 힐 스위트 중에서도 가장 높은 그레이드의 룸인

프레스티지 힐 스위트 투숙기를 다뤄보려 합니다.

힐 스위트에는 전용 레스토랑인 그랑제이와 헤븐리풀 등

힐 스위트 이용객만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 있습니다.

물론 힐 스위트 이용객들은 본관의 모든 시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저희가 3박4일 일정 중 1박은 프레스티지 힐 스위트 룸을 이용했는데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꿈같은 하룻밤 이었습니다.

로비에서 체크인을 마치고 객실로 향했습니다.

일단, 객실 문이 양문형이네요.

(룸이 엄청 크다는 소리겠죠 !? ㅋㅋㅋ)

프레스티지힐스위트 룸은 약 40평의 크기로

1개의 거실과 1개의 응접실

그리고 2개의 침실과 2개의 화장실, 프라이빗 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객실 입구를 열고 들어오면 이렇게 현관처럼 입구가 한번 더 기다리고 있습니다.

앞에 보이는 화장실은 게스트 화장실입니다.

게스트 화장실까지 포함하면 화장실이 총 3개나 되네요.

룸 전체 모습은 위 도면을 참고하시면 이해하시기 편합니다.

대략 40평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현관 게스트 화장실 맡은편에는 이렇게

간단하게 다과를 준비하거나 설거지를 할 수 있는 미니 주방이 있습니다.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니 평소 안찍던 인증샷도 남겨봅니다.

입구와 현관을 지나면 이렇게 메인 거실과 응접실이 펼쳐집니다.

6인용 테이블이 있는 응접실과 4인용 쇼파와 TV가 있는 거실이 이어져 있습니다.

맞은편에서 본 거실과 응접실의 모습은 이렇습니다.

미니바는 이렇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네스프레소 캡슐 머신과 함께

탄산수와 탄산음료 그리고 미네랄워터가 기본으로 셋팅되어 있어요.

거실을 가운데 두고 양쪽으로 2개의 침실이 있습니다.

싱글침대 2개가 있는 룸과 더블침대 1개가 있는 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거실과 2개의 룸의 발코니는 이어져 있습니다.

드레스룸 역시 사람이 들어가서 자도 될 정도로 넓습니다.

휴양지 신혼여행 특급 리조트 느낌이죠 !? ㅋㅋㅋ

양쪽 욕실 및 화장실 중 한 곳입니다.

초입에 이렇게 세면대가 위치해 있구요.

욕조 양 옆으로 화장실과 샤워부스가 위치해 있습니다.

그리고 메인 욕조가 가운데 이렇게 딱 위치해 있구요.

에머니티는 #존말론 제품이 비치되어 있습니다.

반대편 화장실과 욕실은 이렇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드레스룸이 작게 반대편 방에도 있었구요.

프레스티지 힐 스위트에서 제가 가장 좋았었던 공간은

바로 발코니에 위치한 프라이빗 풀 입니다.

발코니가 넓어서 그렇지 꽤 규모가 있는 프라이빗 풀 입니다.

24시간 온수로 운영되고 있어서 낮부터 저녁까지 레아의 놀이터로...ㅋㅋㅋ

객실에 도착하자마자 수영하고 싶다고 수영복 입혀달라고...ㅋㅋㅋ

진짜로 아기랑 와서 시간 보내기에 최적의 장소가 아닐까 생각이드네요.

우리만을 위한 전망 좋은 야외 프라이빗 풀이라니 ! ㅋㅋㅋ

그랜드 조선 제주의 힐 스위트는

#헤븐리풀도 정말 좋고 유명한 포인트이긴 하지만...

프라이빗 풀이 역시 ! ㅋㅋㅋ

룸서비스로 간단히 배를 채우고 본격적인 수영을 위해

힐 스위트 6층에 위치한 헤븐리풀로 출발했습니다 ! ㅋㅋㅋㅋ

레아와의 즐거운 수영 시간을 끝내고

해가 어둑어둑...

저녁은 제주도에 왔으니 흑돼지로 정했습니다.

제주도에서 관광객들에게 유명한 흑돼지집이 몇군데 있죠 !?

저희는 유별나니까 ㅋㅋㅋ

다른 곳을 검색해봤습니다.

꿀팁은 아니고 보통 제가 여행가서

미리 정하지 않은 식당을 찾는 방법.

네이버 검색 - 노노노 ㅋㅋㅋ (나도 블로그를 쓰고 있지만...)

네이버 지도에서 내 주변 식당 검색을 통해서

네이버 플레이스 안에 있는 영수증 후기나 평점 등을 보고 도전하는 편입니다.

그렇게 찾은 이번 제주도 여행에서의 흑돼지 식당은

하원가 흑돼지 ! ! !

하원가 흑돼지는 서귀포시 이어도로 278 에 위치해 있습니다.

해안도로에 위치하고 있어서 식당 마당에서 보는 바다뷰도 굿 입니다.

식당에서 올린 사진을 한 장 퍼왔는데 어떤가요!?

식당이 정말 끝내주는 위치 있습니다.

낮에 오셔서 앞 마당에서 사진찍으셔도 잘 나올 것 같은 정원뷰 입니다.

본론으로 다시 돌아와서 이제 식당에 입장해보겠습니다.

입구에 세워져 있는 알림판을 읽어보시면 된장찌개에 대한 소개도 있는데요.

된장찌개 맛있어요 :D

그리고 하원가의 장점 중 하나가 밑반찬입니다.

밑반찬이 너무 정갈하고 특히 김치가 맛있습니다.

메뉴는 위에 보시는 것 과 같습니다.

흑돼지 목살과 오겹살이 메인이구요.

저희는 아이와 성인 둘이 왔기 때문에

고민좀 하다가 제주 흑돼지 모듬 2~3인 세트를 주문했습니다.

(추가로 2인분 시킨건 비밀...ㅋㅋㅋ)

아까 위에서 언급했던 기본 상차림 입니다.

밑반찬 하나하나가 다 맛있었어요.

특히 저 아삭이고추와 김치가 으뜸 :D

그리고 사장님께서 아기용 국이랑

아기 먹으라고 연두부도 하나 따로 더 가져다 주셨습니다.

김치만 제외하고 나머지 찬들은

셀프바에서 추가로 가져다 드시면 됩니다.

목살과 오겹살을 먼저 올렸습니다.

사장님과 직원분들이 오셔서 다 구워주시기 때문에

고기가 두껍다고 그리고 고기 잘 못구운다고 걱정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가운데 올린 멸젓 소스에 찍어서

고기와함께 한라산 한잔이면 캬~! ㅋㅋㅋㅋ

야외에 나가시면 저녁에도 이렇게 이쁜 정원뷰를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친절하신 사장님과 사모님, 직원들 그리고 맛있는 밑반찬들과 흑돼지 !

다음번 제주 여행도 하원가는 필수 코스입니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거울부터 보시는 따님 ㅋㅋㅋ

상쾌한 기분으로 조식까지 후딱 먹고

가볍게 산책부터 즐겼습니다.

겨울이지만 그래도 조경이 잘 관리되고 있어서

산책하기에 너무 좋았어요.

산책하면서 바라본 오늘 우리의 첫 일정인 수영장 :D

그랜드 조선 제주 호텔의 수영장은

가든풀 (GARDEN POOL)과 피크풀 (PEAK POOL) 로 나뉘어 있습니다.

피크풀은 20세 이상 성인 전용풀이라 레아가 태어난 이후엔 가본적이...

예전에 켄싱턴 제주 일땐 저녁 풀파티가 그렇게 좋았었는데...ㅋㅋㅋ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가든풀은

그랜드 조선 제주 1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실내와 야외가 이어진 수영장으로

한 겨울에도 이용할 수 있는 사계절 온수풀로 운영되고 있어요.

메인 수영장인 #가든풀 야외에는

패밀리 카바나가 유료로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다만, 신라호텔에 비해 유료 카바나를

이용하는 손님이 별로 없어보였어요.

루프탑 수영장인 #피크풀 은 가본지가 오래되서 카바나가 있었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실내 수영장도 규모가 꽤 컸습니다.

겨울에 방문해서 그런지 확실히 실외보다는

실내에서 노는게 편하긴 하더라구요.

가든풀을 이용했던 시간에 이용객이 그렇게 많지 않아서

선베드도 그렇고 편하게 이용하고 여유롭게 놀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그랜드 조선 제주로 개장하면서 비품들이 새것들이라 그런지

아기 구명조끼나 기타 비치된 비품들 상태가 좋았습니다.

수영장에는 항시 안전요원 직원이 상주하고 계셨구요.

한 겨울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야외로 나와도

물이 따뜻하게 잘 유지되는 온수풀이었습니다.

레아 엄마도 추위를 많이 타는 편인데

이 날 수영장에서는 너무 재밌게 놀았어요.

수영장이 1층에 위치해 있고

주변에 야자수가 높게 담장처럼 가려주고 있어서 그럴 수도 있는데,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물놀이 하기엔 적당했습니다.

놀다 지쳤는지 아빠 껌딱지가 되어버린 레아 ㅋㅋㅋ

그래도 혼자서 수영도 도전해보고

이 여행에서 한 단계 레벨 업한 레아를 보니 괜히 뿌듯...ㅋㅋㅋ

아, 그리고 수영장 입장 때 아기용 가운을 따로 주니깐 꼭 받으세요.

너무 귀엽더라구요 ! ㅎㅎㅎ

이제 배고프니 저녁먹으로 gogo~!!!